자연으로/야생화
물매화 - 다섯 번째 만남
하나- 경외심
2016. 10. 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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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울리지 않는 음악이
연주되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방 한가운데
아름다운 하프소리가
부드럽고 달콤하게
연주될 때
그대는 그 소리를 듣지 않고
어디로 가는가?
님의 사랑의 감로를
마시지 않고
자신의 온갖 허점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
무슨 소용 있는가?
Dream (Feat. Sara Bloom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