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벚꽃길을 걸으며~
(워커힐 뒷길)
2009. 4. 12
그녀와
.
.
.
.
이제 나는 차분한 눈으로
그녀 몸매의 고동을 본다.
깊은 생각을 숨쉬는 존재
삶에서 죽음으로 건너가는 길손
단단한 이성, 온건한 의지
끈기와 형안, 기운과 솜씨를 두루 갖춘
일러주고 달래주고 호령하는
빼어나게 태어난 흠없는 여인
일변 눈부신
천사의빛을 두른 선녀였다.
- W. 워어즈 워드 -
Tale of two lovers
'자연으로 >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낭화 - 아차산 생태공원(090719) (0) | 2009.04.19 |
---|---|
[스크랩] 강가에서 아침..... (0) | 2009.04.17 |
야한 밤 - 강가에서 (090410) (0) | 2009.04.10 |
야한 밤 - 어린이 대공원 (090407) (0) | 2009.04.07 |
강가의 아침 - 버드나무 (090406) (0) | 2009.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