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야산 뾰루봉에서 바라보니....
201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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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눈을감아보라.
감각들을 잠재워보라.
변덕스러운 불안정과 자극들로부터 벗어나라.
그리고 시공간 속을 떠다니는 파동들을 따라가지 말라.
그것들은 당신이 없는 어딘가로 가버리지 않는다.
고요함이 있다.
그것이 평화이다.
그것과 함께 머물라.
그것은 저 스스로 달콤해진다.
그 상태는 스스로 웃음짓는다.
그 보일 듯 말 듯한 미소에는
신성의 온전한 사랑과 지혜가 있다.
그 광휘는 영혼의 첫번째 신호이다.
고요하게 빛나고, 웃으라.
당신이 보탤 것은 없다.
이것이 당신이다.
진실로 그러하다.
- 감응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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