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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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각과 지식을 넘어서 있다.
그를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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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존재하는 것이 믿는 것보다 더 위대한 일이다.
숨을 쉴 수 있고,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고,
새들의 지져귀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사랑과 기도와 감사와 침묵을 느낄 수 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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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순간......
이것이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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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감싸고 있는 침묵,
나와 그대 사이를 흐르고 있는 사랑,
연꽃과 같이 열린 가슴으로 서로 통하는 영적 교섭....
그대는 그런 거대한 신뢰로 나를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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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이 신비라는 것을 증명하는데 필요한
더 이상의 기적이 무었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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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전체가 기적이다.
매 순간, 각각의 사건이 기적적이다.
씨앗 한 알이 자라서 푸른잎이 된다.
이것이 갈릴리 바다의 물위를 걸어간 사람보다
더 위대한 기적이 아닌가?
하늘을 나는 새가
불속을 걸어가는 사람보다
더 위대한 기적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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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전체가 기적이다.
그대가 여기에 있고
다른 곳에 없는 것 -
그것이 기적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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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숨겨진 붓다,
디오니시우스를 말하다.
신비신학 - 오쇼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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