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dast – Banished From The Realm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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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ked Into The Shore

 

 

 

 

 

 

 

 

 

 

 

이 순간은 언제나 존재한다.

이 순간은 지금이라는 모습으로 항상 곁에 있다.

 

그 시간은 지나가지 않는다.

시간은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남아 있다.

지금이라는 모습으로 말이다.

지나가는 것은 우리들이다.

 

생각하는 것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산다는 것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생각하지 않는다면 거기에 시간은 없다.

그래서 명상 속에서는 시간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사랑 속에서도 시간을 느끼지 못한다.

그것은 생각의 멈춤이다.

존재의 순간이다.

 

생각이란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랑의 순간은 시간이 없는 순간이다.

 

문제는 시간이 아니다.

 

사랑의 상태 속에서 지금 여기에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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