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그대는 울리지 않는 음악이
연주되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방 한가운데
아름다운 하프소리가
부드럽고 달콤하게
연주될 때
그대는 그 소리를 듣지 않고
어디로 가는가?
님의 사랑의 감로를
마시지 않고
자신의 온갖 허점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
무슨 소용 있는가?
Dream (Feat. Sara Bloomfield)
'자연으로 >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산바람꽃 - 청림마을 (0) | 2017.03.07 |
---|---|
물매화 - 여섯 번째 만남 (0) | 2016.10.22 |
물매화 - 네 번째 만남 (0) | 2016.10.09 |
씨방이 영글어 간다 - 세 번째 만남 (0) | 2016.10.03 |
물매화..... 두 번째 만남 (0) | 2016.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