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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새는 비를 기다리는
목마름에 우짖나니
기다림 속에서
죽어간다 하여도
비 새는
다른 물을 마시지 않고
비가 내리기를 기다린다.
사랑의 음악이 울려 퍼질 때
사슴은 앞을 향해
나아가나니
그 음에 취해
죽어간다 하여도
두려움에 떨지 않는다.
- 카비르
Without Your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