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그다지도 쉽게 삶에 지치는 것일까?
늘 행복과 기쁨에 겨워 살 수는 없는 걸까?
우리는 붓다의 가르침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붓다는 “삶이란 오직 지금 이 순간, 즉 현재라는 찰나의 시간 속에만 존재한다” 고 가르쳤다.
또한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오직 존재하는 것은 현재다. 당신이 진정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은 지금 이 순간뿐이다.
당신이 이 순간을 놓친다면 결국 삶과의 약속을 어기는 셈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대인의 마음은 쉽게 현재에 머물지 못한다. 우리의 마음이 늘 현재를 떠나
과거나 미래 어딘가를 방황하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의 삶이 힘겨운 까닭은 이렇듯 ‘현재’를 제대로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2004. 8. 26
힘 (틱낫한 지음)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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