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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法, dharma) 어근 dhr-
dharma 구조 분석
dharma는 dharman과 같다. ‘다~름하는, 다~름한, 다~름ᄋᆞ’와 같다. 이는 원래 어근이 ‘dhr-’로 ‘드흘-다, 드을-다,들-다’에서 기원한 것이다.
‘들다’→들르다, 들다 →들고 있다, ‘유지하다, 보관하다’. 우리말로 보면 ‘들게 하다, 들어 있다’로 타동사다. ‘생각이 든다’는 자동사 이다. 강변화는 매달다.
어근 ‘dhr-’의 용례
a. ‘들다’에서 기원하는 ‘담다’라는 의미로 ‘감관의 받아들임’, 즉 지각대상들을 지칭하며,
b. ‘무게를 달다, 다루다’에서 보듯이, ‘법률’할 때의 ‘법’의 의미, 즉 지각 대상들을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c. ‘물건을 들다’처럼 ‘지지하고 유지하는 것’이 되면, 이 경우 ‘존재하는 모든 것=들어 있는 것’, 즉 ‘듦’을 지칭하기도 한다.
‘법성(法性)’은 dharma(법)-ta(추상명사화 어미, 여성명사 ‘~것’)이다.
‘법문(法問)’은 dharma-paryaya-m : 복합어로 ‘pary(둘레에)-a(~에)-ya(넣어), 이를 생각해 보면 ’흩어져 있는 사람이 모여 문으로 가는 것을 의미함‘ 즉 문을 의미한다.
* 우리말로 본 범어 용어 - 권중혁
Turning the Wheel of Dhar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