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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바이야트
11
씨뿌린 풀밭을 따라간다면
거긴 사막과 경작지의 갈림길,
노예와 술탄의 구별이 없는 곳,
보좌 위의 마아무드 고이 잠든 곳
12
시집 한 권, 빵 한 덩이, 포도주 한 병,
나무 그늘 아래서 벗 삼으리
그대 또한 내 곁에서 노래를 하니
오, 황야도 천국이나 다름없어라
*마아무드 : 인도를 정복했던 페르시아의 통치자,
처음으로 자신을 술탄이라 불렀음.
_ 오마르 카이얌 Omar Khayyam
Sitting On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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