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지나간 남쪽으로~
(향적봉에서 정령치로)
201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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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내친구여.
풀밭을 침대 삼고
하늘을 이불삼아
누워보자.
우리의 머리를
부드러운 건초베게 위에 눕히고
노동으로 지친
하루의 휴식을 취하며
골짜기마다 종알대듯 흐르는
시냇물의 음악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 칼릴 지브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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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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