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의 운무
201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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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처럼 흘러가는 삶을 살아라.
그러면 상상도 못했던 삶이 열릴것이다.
사방에서 그런 삶이 그대를 향해 달려올 것이다.
하지만 먼저 그대가 무방비 상태로 열려 있어야 한다.
삶 앞에서 주먹을 꽉 쥐고 달려들지 말라.
두 팔을 벌리고 가슴을 활짝 펴라.
드 넓은 하늘이 그대 앞에 열려 있다.
좁은 세계에 안주하지 말라.
거기에 둥지를 틀지 말라.
하늘 전체가 본래부터 그대의 것이다.
날개를 펴고 이 존재계의 끝까지 날아가라.
삶이 주는 모든 것을 맘껏 즐기고 향유하라.
- 오 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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