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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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에는, 존재 속에는
기본적인 이중성이 있다.
삶은 하나의 흐름이기 때문에
우리는 삶을 두려워 한다.
불안정이야 말로 삶의 핵심이다.
그러나 마음은 안전한 것을 좋아한다.
존재계는 숨을 들이쉬면
곧 내뱉어야 하는 호흡과도 같다.
그것은 하나의 흐름이며 하나의 순환이다.
강물의 흐름에 거스르지 말고 그냥 떠내려가라.
그리하여 그대 속에서
봉우리와 골짜기가 만나게하라.
그때 초월이 일어난다.
오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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