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나무가 꽃을 피울 때

그것은 우리와 분리된 현상이 아니다.

 

우리와 나무는 같은 존재계의 부분이며

우리의 의식은 곧 나무의 의식이다.

 

바다와 모래와 별들 역시 우리와 하나를 이룬다.

우리는 고립된 섬이 아니다.

 

우리는 우주와 하나가 되어 있다.

전 우주는 우리 속에 있고 우리는 우주 속에 있다.

존재계와 완전히 하나가 되었음을 느낄 때

사랑의 꽃은 저절로 피어난다.

 

우리가 바로 존재계 자체가 되었기 때문에....

























































































 Autumn Equinox

'자연으로 >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 숨은벽- 141026 / Amor Afoito  (0) 2022.05.31
삼악산에서~ 111002 / Be  (0) 2022.05.27
모악산  (0) 2019.07.17
달마산 (미황사)  (0) 2019.05.22
순창 회문산  (0) 2019.05.15




1004


압해, 암태, 안좌, 팔금, 자은, 비금, 도초


.

.

.

.







Running Home


Somewhere in my mind
with everything I've left behind
You still remain.

And I've been a fool
I let You go, but now I know
I have to find You, again.

Running, Running, Running, Running Home now
Running, Running, Running, Running Home now

And then my fears decide
afraid of what I felt inside
I've pushed You away.

How could I be so blind
to throw away the love you gave
I have to find You, again.

I'm running thru the rain,
I have to feel your love again,
Your arms around me.

I'm fighting back my tears
I'm finally know what true love is,
I have to find You

Running, Running, Running, Running Home now








































































































































































































































































































































































































































































































'자연으로 >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룡강 아침  (0) 2019.10.14
황룡강에서  (0) 2019.10.01
중봉에서  (0) 2019.09.03
향적봉에서 중봉  (0) 2019.09.03
양고살재 - 백양사  (0) 2019.08.27







.

.

.

.







송시

 

-어린시절의 회상으로부터 불멸의 암시를 받고

W, 워즈워어드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바라건데 나의 하루하루가

자연의 경건함으로 감싸이기를.

 

10

 

자 그럼 노래하라.

새들아, 즐거운 노래를

부르고 또 불러라 !

그리하여 어린양들을 뛰놀게 하라 !

 

작은 북소리에 장단 맞추듯.

우린 마음으로

너희 무리들에 끼리니,

피리 불며 뛰노는 너희들,

오늘 가슴으로 5월의 환희를 느끼는 너희들 !

 

일찌기 그토록 밝았던 빛이

이제는 영원히 내 눈에서 사라지고

풀밭의 광채와 꽃의 영광에 싸인 그 때를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 한들 어떠리.

우린 슬퍼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남아 있는 것에서 힘을 찾으리라.

 

지금껏 있었던 것이 영원히 있을

그 원초적인 공감과

인간의 고통으로부터 솟아나는 위로와

죽음을 꿰뚫어 보는 신앙과

냉철한 마음을 이끄는 세월 속에서.

 

 

 




























































































































































Forget Your Sorrows







'자연으로 >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룡강에서  (0) 2019.10.01
1004 섬 둘러보기  (0) 2019.09.17
향적봉에서 중봉  (0) 2019.09.03
양고살재 - 백양사  (0) 2019.08.27
구시포  (0) 2019.08.13






.

.

.














































































































































'자연으로 >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4 섬 둘러보기  (0) 2019.09.17
중봉에서  (0) 2019.09.03
양고살재 - 백양사  (0) 2019.08.27
구시포  (0) 2019.08.13
옥정호  (0) 2019.07.18






.

.

.

.













춥고 비 내릴 때

그대 더욱 아름답다


쌓이는 눈은 나로 하여금

그대 입술로 더욱 가까이 가게 한다


태어난 적 없는 내면의 비밀

신선함이여, 나 지금 그대 곁에 있다


어떻게 오는지 또는 가는지

나는 설명 못한다. 그대 갑자기


들어오면, 나는 아무데도 없다

어전御前에서


- 루미





























































































































































'자연으로 >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봉에서  (0) 2019.09.03
향적봉에서 중봉  (0) 2019.09.03
구시포  (0) 2019.08.13
옥정호  (0) 2019.07.18
우습제  (0) 2019.07.10






.

.

.

.








그대의 아이는 그대의 아이가 아니다.

아이들이란 스스로를 그리워하는 큰 생명의 아들딸이니

그들은 그대를 거쳐서 왔을 뿐 그대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

또 그들이 그대와 함께 있을 지라도 그대의 소유가 아닌 것을.

 

그대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 있으나,

그대의 생각까지 주려 하지는 말라.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의 생각이 있으므로.

그대는 아이들에게 육신의 집은 줄 수 있으나,

영혼의 집까지 주려고 하지 말라.

아이들의 영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으므로.

그대는 결코 찾아 갈 수 없는,

꿈속에서 조차 갈 수 없는 내일의 집에.

 

그대가 아이들과 같이 되려고 애쓰는 것은 좋으나,

아이들을 그대와 같이 만들려고 애쓰지는 말라.

큰 생명은 뒤로 물러가지 않으며,

결코 어제에 머무는 법이 없으므로.

 

그대는 활, 그리고 그대의 아이들은 마치 살아있는 화살처럼

그대로부터 쏘아져 앞으로 나아간다.

그래서 활 쏘는 자인 신은 무한의 길 위에 과녁을 겨누고,

자신의 화살이 보다 빨리, 보다 멀리 날아가도록 온 힘을 다해

그대를 당겨 구부리는 것이다.

그대는 활 쏘는 이의 손에 구부러짐을 기뻐하라.

그는 날아가는 화살을 사랑하는 만큼,

흔들리지 않는 활 또한 사랑하기에

 

 

칼릴 지브란


























































































































































































































































'자연으로 >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적봉에서 중봉  (0) 2019.09.03
양고살재 - 백양사  (0) 2019.08.27
옥정호  (0) 2019.07.18
우습제  (0) 2019.07.10
불갑사  (0) 2019.07.09






.

.

.

.










아름다움과 진리

단지 두가지 요소만이 여기 존재합니다.

아름다움은 연인들의 가슴 속에

진리는 밭을 가는

농부들의 땀 흐르는 팔뚝에


- 칼릴 지브란






















































Be With Me





'자연으로 >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고살재 - 백양사  (0) 2019.08.27
구시포  (0) 2019.08.13
우습제  (0) 2019.07.10
불갑사  (0) 2019.07.09
도장봉 - 백양사  (0) 2019.07.07






.

.

.









































































































Gale Revilla - Ashes To Ashes, Dust To Dust


'자연으로 >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악산에서~ 111002 / Be  (0) 2022.05.27
도장봉  (0) 2019.09.17
달마산 (미황사)  (0) 2019.05.22
순창 회문산  (0) 2019.05.15
내변산 (월명암 - 직소폭포)  (0) 2019.04.23






.

.

.

.






























































































































































































































Where the Heart Finds a Home


'자연으로 >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시포  (0) 2019.08.13
옥정호  (0) 2019.07.18
불갑사  (0) 2019.07.09
도장봉 - 백양사  (0) 2019.07.07
오동도 - 선암사 - 백양사  (0) 2019.07.03






.

.

.

.

















































































































'자연으로 >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정호  (0) 2019.07.18
우습제  (0) 2019.07.10
도장봉 - 백양사  (0) 2019.07.07
오동도 - 선암사 - 백양사  (0) 2019.07.03
궁남지  (1) 2019.07.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