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서~
201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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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
-어린시절의 회상으로부터 불멸의 암시를 받고
W, 워즈워어드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바라건데 나의 하루하루가
자연의 경건함으로 감싸이기를.
11
오오 너희들 샘물이여, 풀밭이여, 언덕이여, 숲이여,
우리들 사랑의 갈라짐을 예언치 말라 !
아직도 내 마음 깊은 곳에 너희들 힘을 느끼노니
내 하나의 기쁨을 버리고
보다 끊임없는 그대들의 지배아래 살고자 하노라.
새로 태어난 날의 순결한 빛은 어직도 사랑스럽고
지는 해의 둘레에 모여드는 구름들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을 지켜보는 눈에
차분한 빛을 어리게 한다.
또 하나의 경주는 끝나고 또 다른 승리를 얻었도다.
우리가 의지해 살아가는 인정 때문에,
그 부드러움과 기쁨과 두려움 때문에,
피어나는 가장 초라한 꽃이라도
때로는 눈물 흘리기에
깊은 생각을 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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