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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산하

발왕산 설경 / poio to hroma tis ayapis

by 하나- 경외심 201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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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지금 여기만으로도 충분하다.

꽃이 피어나고 새들이 노래한다.

하늘에 태양이 빛나고 있다.

이것을 즐겨라!

그대는 살아서 숨쉬고 있으며 의식을 갖고 있다.

이것을 찬미하라!

이때 돌연 휴식이 찾아온다.

긴장과 번뇌가 사라진다.

번뇌를 일으키던 에너지가 감사함으로 바뀐다.

그대의 가슴 전체가 감사함으로 고동친다.

이것이 기도다.

깊은 감사함으로 고동치는 것,

이것이 기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