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에서~
2010. 10. 16
.
.
.
바람이여
그대는 밝아오는 새벽,
나뭇잎 사이를 뚫고,
가는 햇살의 홍수를
감추고 있는가?
그대는
꽃들이
그대의
사랑에
몸을 기울이고
초목들이
황홀하게 흔들리는
골짜기 너머로
꿈처럼 지나가는 것인가?
- 칼릴 지브란 -
.
.
.
.
.
'자연으로 >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명산에서~ 101030 / Count Your Blessings Instead Of Sheep (0) | 2010.10.30 |
---|---|
오봉산에서~ 101023 (0) | 2010.10.23 |
천상에 이르는 계단에 올라서 보니 ...... (삼악산) - 101010 / Warm Embrace (0) | 2010.10.11 |
호명산의 운해 - 101002 / White Cloud, White Swan (0) | 2010.10.02 |
화야산 뾰루봉에서 바라보니.... - 100926 / Sing Your Own Song (0) | 2010.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