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의 아침
201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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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다가오면
꽃들은 저마다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
꽃잎을 접는다네.
그리고 아침이 다가오면
입술을 열어
태양의 입맞춤을 받아들이지.
- 칼릴 지브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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