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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야생화

백부자, 진범, 투구꽃, 놋젓가락,좁은잎덩굴용담 - 쇄재옛길,덕산기계곡, 몰이골(220926~27)

by 하나- 경외심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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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Illusion)

 

온 세상이 마치 무지개 색깔과 같다.

모든 것이 멀리 있을 때 희망에 가득찬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갈 때 희망은 안개처럼 사라져 버린다.

목표 지점에 이를 때 거기에는 오직 재만 남는다.

그 찬란한 색깔들은 사라지고 없다.

 

온 세상이 무지개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