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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눈물이 있다면,
반짝이는 모든 별과 먼지들에게,
소용돌이치는 모든 개울과 노래하는 벌레에게,
향기로운 영혼을 공기 중에 퍼뜨리는 모든 제비꽃에게,
세차게 불어대는 모든 바람에게,
모든 산과 계곡에게,
모든 나무와 풀잎들에게
나는 오늘 밤 눈물을 바칠 것이다.
- ‘미르다드의 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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