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겨우 한 가닥의 길을 찾아,
걷고 또 걸어서 험난한 물까지 건넜다.
산 밖에 또 산이 나타나고,
물 밖에 또 물을 만났다.
다행스럽게 물 밖에 또 물을 건너고,
겨우 겨우 산 밖에 또 산을 넘었다
이제 드디어 탁 트인 들판에 이르러
비로소 대도가 있음을 깨닫는다.
- 수운






































'자연으로 >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붓꽃, 흰앵초등 - 해미 연암산, 수철리 등 탐방 (1) | 2024.04.20 |
---|---|
으름덩굴 꽃 (0) | 2024.04.15 |
세정사 (1) | 2023.04.06 |
자주쓴풀, 솔채, 잔대,나도송이풀등 - 쇄재옛길,덕산기계곡, 몰이골(220926~27) (0) | 2022.10.01 |
백부자, 진범, 투구꽃, 놋젓가락,좁은잎덩굴용담 - 쇄재옛길,덕산기계곡, 몰이골(220926~27) (0) | 2022.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