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근원에서 나오는 투명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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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의 빛에 대한 체험
그대여, 이 순간에 모든 것은 구름 없는 텅 빈 하늘과 같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티 없이 맑은 그대의 마음은
중심도 둘레도 없는 허공과 같다.
이 순간 그대는 그대 자신의 참나를 알라.
그리고 그 빛 속에 머물러 있으라.
그대의 마음이 흩어지지 않도록 의식을 집중하라.
허공처럼 많은 생명 가진 모든 것들에게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가지리라.
현상계에서 모든 상대성이 사라진
그 절대의 세계로부터 큰 기회를 잡으리라.
존재의 근원과 하나가 되어
어떤 모습으로든지 모든 생명가진 존재들에게
이익이 되고 무한한 허공처럼 다함없는
모든 생명 가진 존재들을 위해 나는 일하리라.
지금 순수한 존재의 근원에서 나오는 빛을 체험하고
그 상태에 오래도록 머무리라.
현재의 마음이 곧 존재의 근원이며 완전한 선이다.
그것은 본래 텅 빈 것이고,
모습도 없고 색깔도 없는 것이다.
그대 자신의 마음이 곧 참된 의식이며 완전한 붓다임을 깨달으라.
그것은 텅 빈 것이지만 아무것도 없는 텅 빔이 아니라 아무런 걸림이 없고,
스스로 빛나며,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한 텅 빔이다.
본래 텅 비어 있고 아무런 모습도 갖지 않은
그대 자신의 참된 의식이 곧 그대의 마음이다.
그것은 스스로 빛나고 더없는 행복으로 가득한 세계다.
이 둘은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다.
그 하나됨이 바로 완전한 깨달음의 상태다.
그대 자신의 마음이 바로 영원히 변치 않는 빛
아미타바(아미타불)이다.
그대의 마음은 본래 텅 빈 것이고
스스로 빛나며,
저 큰 빛의 몸으로부터 떨어질 수 없다.
그것은 태어남도 없고 죽음도 없다.
이것을 깨닫는 것으로 충분하다.
본래 텅 빈 그대 자신의 마음이 곧 붓다임을 깨닫고,
그것이 곧 그대 자신의 참된 의식임을 알 때
그대는 붓다의 마음상태에 머물게 되리라.
그대의 순수의식이 투명한 빛을 깨닫고
존재의 근원과 영원히 하나가되어
영원한 자유에 이르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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