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야생화121 서운산의 봄꽃 . . . . . . 씨를 묻고 덮어라 너는 노래, 간절히 바라는 노래 귀를 통하여, 하늘이 있고 바람이 불고 말없는 깨우침이 있는, 중심으로 가거라 씨를 묻고 덮어라 네가 네일을 하는 곳에 새싹이 돋으리니 _ 루미 Beautiful World - In The Beginning 2017. 4. 17. 세정사 . . . . .. . 2017. 4. 2. 다시 병목안으로~ . . . . 나무에 봄눈이 트고, 새들은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잔디는 이슬을 담뿍 머금고 있었습니다. _ 모든 세상은 이렇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득 나는 한 그루의 나무입니다. 나는 한 송이의 꽃입니다. 나는 한 마리의 새입니다. 한 포기의 풀입니다. _ 그 어느 곳에도 '나'는 없었.. 2017. 3. 18. 변산바람꽃 - 청림마을 . . . . . 나는 아침 안개 그리고 저녁 숨결 작은 숲 위로 부는 바람, 벼랑에 부딪치는 파도 모든 존재의 질서, 돌아가는 은하계 진화하는 지성 말하라, 내가 당신이라고 말하라. - 루 미 Awakenings - Paul Lawler 2017. 3. 7. 물매화 - 여섯 번째 만남 . . . . . 모든 것은 내 안에 있다. 이 질그릇 안에 작은 숲과 쉴 그늘이 있으며, 그 안에 창조자가 있다. 이 질그릇 안에 일곱개의 대양과 헤아릴 수 없는 별들이 있다. 시금석과 보석감정인이 있으며, 이 안에서 영원의 소리가 울려 나오고, 맑은 샘물이 솟아오른다. 카비르는 말한다. '나의 .. 2016. 10. 22. 물매화 - 다섯 번째 만남 . . . . . . 그대는 울리지 않는 음악이 연주되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방 한가운데 아름다운 하프소리가 부드럽고 달콤하게 연주될 때 그대는 그 소리를 듣지 않고 어디로 가는가? 님의 사랑의 감로를 마시지 않고 자신의 온갖 허점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 무슨 소용 있는가? Dream (Feat.. 2016. 10. 15. 이전 1 ··· 3 4 5 6 7 8 9 ··· 21 다음